금전 갈취는 명백한 학교폭력이므로 자녀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학교폭력 사례인가요?
상담 내용
저의 아이는 초등학교5학년남아 입니다. 키가 145cm, 32kg의 마른 체구에요. 오늘은 방학식인데 학교에서 울면서 왔더라구요. 왜 울었니? 하니까 평소 친분이 있던 아이와 같은반이 되지않아 속상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전혀 다른 이야기를 친한 엄마에게 듣게 되었어요. 같은반 B라는 아이가 우리 아이에게 왜 돈을 갚지 않느냐 하며 몰아붙이는걸 옆에서 보던 같은반 친구C가 내가 민준(가명)대신 줄께 하면서 B에게 만원을 주었다는겁니다. 평소 우리아이는 친구에게 돈을 빌리는 행동이 없었으며 누가 멀 사준다고해도 집에 오는 아이여서 그이야기를 듣고 우리아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급식을 먹어줄수 있냐고 B 에게 물어봤고 B는 500원을 달라고 했답니다. 우리아이는 싫다는 의사를 표현하지 않았고 이전에 이미 B에게 8천원을 주었다고다고 하네요. 학폭에 해당되는 사례일까요?
변호사 답변
학교폭력에 해당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육청 감사관 출신 변호사 전경석입니다.
급식을 같이 먹어주는 대가로 500원을 받는 행위는 학교폭력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상담글을 읽어보니 500원을 달라고 한 뒤 나중에 이런 저런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붙여서 금액을 키워 만원을 받아낸 것이 아닐까 짐작됩니다.
금전을 갈취하는 유형의 학교폭력을 저지르는 아이는 보통 해당 사건 하나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다른 유형의 학교폭력 행위도 이미 저질렀으나 학부모님들이 인지를 못 하고 있을 가능성도 상당합니다. 자녀분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소상하게 파악하신 후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경석 법률사무소 오율 대표변호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