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에 대한 객관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 법률사무소 오율

안녕하세요. 중3 여학생 학부모입니다. 딸 아이와 중학교 들어가면서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를 A라 하겠습니다. A랑은 서로 집에서 자고 가고 할 정도로 친한 사이었습니다. 그런데 A랑 딸이랑 3학년 올라가고 멀어졌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딸은 A가 하는 말이 자신을 무시하고…

학교폭력으로 사건화되지 않도록 자녀와 상대 학생 간의 진심 어린 사과와 화해를 중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폭력에 대한 객관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상담 내용

안녕하세요. 중3 여학생 학부모입니다. 딸 아이와 중학교 들어가면서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를 A라 하겠습니다. A랑은 서로 집에서 자고 가고 할 정도로 친한 사이었습니다. 그런데 A랑 딸이랑 3학년 올라가고 멀어졌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딸은 A가 하는 말이 자신을 무시하고 싫어하는 것 같다고 느껴져서 A랑 거리를 뒀었대요. (나중에 듣기론 딸이 먼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일부러 그랬다네요). 그리고 딸은 A를 싫어하는 친구랑 친해지게 됐는데, 그 친구가 A를 꼽 주고 뒷담 깔 때마다, 무서워서 동조를 했다네요. 한 한달 정도요. 그 후에는 뒷담 까는 상황이 싫어서 뒷담을 시작한 그 친구를 무시하거나, 밀어내거나 했고… 최대한 A 얘기 나오면 반응 안 하려고 하고… 다시 A한테 다가가고 싶어서 시험 잘 보라고 쪽지랑 작은 선물 올려놓기도 하고… 친구들한테도 이 상황이 불편하다고, A를 싫어하는 그 친구가 짜증난다고 그랬다는데… A는 이 일로 좀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신고까지 고려할 정도로요. 그런데 며칠 전에 딸 아이와 사이가 안 좋은 친구가 딸 아이 뒷담을 하는 걸 제 딸이 직접 들었는데 A라는 친구가 뒷담에 공감을 해주는 걸 들어서… 이게 딸과 친구가 A를 왕따시킨건지 아니면 그냥 친구 사이 갈등인지 객관적으로 판단을 못하겠어요…딸의 주변인들은 왕따까지는 아니었다고 하는데… 이런 사항은 그 아이(A)가 느낀 걸 전적인 기준으로 해야하는 거잖아요. 딸 아이 때문에 그 아이가 상처 많이 받았다고 들었는데 딸 때문에 상처 받았으면 딸 아이 뒷담 들어주는 것 정도는 할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딸 아이에게도 너가 뒷담화를 했던 건 사과를 하는게 맞다고 했는데 저는 부모로서 이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는게 맞을까요?

변호사 답변

안녕하세요, 서울시교육청 감사관 출신 변호사 전경석입니다.


문의주신 건과 관련하여, 학교폭력의 따돌림으로 보려면 지속적 반복적 고의적 집단적인 면이 필요합니다.

현재 적어주신 부분만 보았을 때는 자제분과 다른 친구 두 명이 A에 대해서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 발생한 갈등상황에 더 가까워보입니다.

다만 A가 이러한 행위들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면 A 입장에서는 학교폭력으로 주장할 여지고 존재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갈등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 자제분께서 A와 개인적으로 사과 등을 하는 부분이 필요해 보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자제분께 A에 대해서 사과를 권유하신 것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해결책 제시로 보입니다.


그리고 A가 자제분에 대해서 다른 친구의 뒷담화에 동조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제분이 상처 받으실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시되 A 입장에서는 그 동안 자제분 및 다른 친구한테 뒷담화 등을 들어왔기에 일시적으로라도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점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모쪼록 학교폭력 등으로 사건화가 되지 않을 수 있도록 자제분과 A가 화해 등을 할 수 있도록 중간에서 조율해주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편히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경석 법률사무소 오율 대표변호사.

법률사무소 오율 변호사
법률사무소 오율 상담 안내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망설이는 사이에도 시간은 흐릅니다.
늦지 않은 상담이 가장 좋은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