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진술과 목격자 증언을 확보하여 고소를 준비하거나, 우선 상대방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성추행을 당했을 때 대처 방법
상담 내용
초등 2학년 여자아이입니다.
방과후 학교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같은 반 남학생 엄마가 와보라고 하더니 가슴을 만지고 집에 가서 속옷을 사달라고 하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같은 반 남학생들과 다른 학부모도 있는 상황이였고 아이가 또래에 비해 키도 크고 살이 쪘습니다.
아이가 창피했다며 속상해 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살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상태였는데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변호사 답변
안녕하세요, 서울시교육청 감사관 출신 변호사 전경석입니다.
자제분이 겪으신 일로 인해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현재 상황은 자제분 친구분의 어머니가 자제분에 대해서 가슴을 만지는 추행 등을 한 경우로 아동복지법상의 아동학대 중 성적학대행위 및 정서적학대행위 등으로 형사 고소가 가능하신 상황입니다.
다만 고소를 하시기 위해서는 관련 증거가 필요하므로 상대방이 그런 행위를 했다는 점 등에 대해서 자제분의 진술서, 목격자의 진술서 등을 확보하셔야 합니다.
법적으로는 이러한 절차를 진행하시면 되시는데
만약 보다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직접 상대방한테 연락을 하신 후 자제분의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사과를 받으시는 것도 해결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만약 사과를 요청하셨는데 상대방이 적반하장으로 나오거나 할 경우에 아동학대 고소 등을 진행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편히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경석 법률사무소 오율 대표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