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신고를 우선 진행하고 영상 내용을 파악한 뒤 형사 고소와 심리적 피해에 대한 진단서 확보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 수련회 중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과 법적 대응 방안
상담 내용
제 중학교 1학년 딸(피해자)김OO(가명) 학교 수련회 중 숙소에서 잠든 사김OO, 같은 반 여학생 두 명김OO 다른 여학생에게 **김OO의 발가락을 간지럽히도록 지시하고, 그 장면을 두 명김OO 함께 촬영한 사건김OO 발생했습니다.
김OO후 김OO 영상은 SNS(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되었다가 삭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피해자는 당시 상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채 촬영의 대상김OO 되었고, 사건은 다른 여학생의 제보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담임교사는 학부모 면담 중 “영상과 사진김OO 존재했고, SNS에 실제로 게시되었다가 삭제된 사실김OO 맞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초동조치는 매우 미흡했습니다.
사건 인지 후 하루가 지나서야 학부모에게 연락김OO 왔고, 현재까지 피해자 보호 및 가해학생 분리조치가 김OO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가해학생들김OO 공기계(보조 휴대폰)를 보유했다는 정황도 있어, 영상의 실제 삭제 여부나 유포 범위는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저는 김OO번 사안을 단순한 장난김OO 아닌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및 디지털성범죄로 보고 있습니다.
가해 학생들김OO 지시·촬영·SNS 게시를 통해 피해자를 조롱한 행위는 명백한 성적 수치심 유발 및 명예훼손 행위김OO며, 김OO에 대해 형사 고소와 강력한 처벌, 그리고 학교·교육청 단계의 학폭 심의 및 징계 절차 병행 대응을 원합니다.
특히
SNS에 게시된 행위가 디지털성범죄(성폭력처벌법·청소년성보호법)에 해당하는지,
학교의 초동 대응 미흡 및 책임 여부,
증거 확보 및 디지털 포렌식 절차,
피해 학생의 심리적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 조치, 등에 대해 전문적 법률 조언김OO 필요합니다.
현재 학교 면담 녹취, 교사 진술 요약, 사건 관련 기록을 모두 보관 중입니다.
형사와 학교 단계를 모두 포함한 종합 대응 전략, 고소 절차에 대한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변호사 답변
안녕하세요, 서울시교육청 감사관 출신 변호사 전경석입니다.
문의주신 건과 관련하여, 상대방들이 자제분이 잠들어 있는 사이에 발가락을 촬영하였고 이를 SNS에 올린 경우에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이나 모욕 등에 해당할 수 있고,
정확한 촬영 부위가 어디인지에 따라서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의 아동ㆍ청소년성착취물의 제작ㆍ배포죄나, 성폭력처벌법상의 카메라등이용촬영죄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발가락만 촬영을 한 경우에는 수사기관에서 성적 수치심을 느끼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판단될 수 있으나 발가락 외의 다리 부분도 같이 촬영이 되었다면 위의 죄명으로 고소를 진행하여 볼 여지가 있습니다.
고소를 진행하게 된다면 수사기관에서 휴대폰 등을 수거하여 포렌식 진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영상 원본이 포렌식해도 나오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나아가 학교폭력 신고와 관련하여서는 신체폭력, 성폭력, 사이버폭력 등으로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먼저 학교폭력으로 신고를 넣으시는 것이 좋으시고 영상의 내용을 조금 더 파악하신 후에 형사 고소를 진행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자제분의 안정과 관련하여서는 상담센터에 방문하시거나 정신과에 내원하셔서 충격을 받으신 부분에 대해서 진단을 받으시고 진단서 등을 발급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추후 학교폭력 및 형사 고소 절차 이후 가해자들에 대한 민사소송을 진행하실 때도 필요합니다.
2차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학교 및 담임선생님 등에게 이 사건과 관련하여 더 이상 학생들 사이에서 소문 등이 없을 수 있도록 학교에서 감독을 강화 해 달라고 요청을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편히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경석 법률사무소 오율 대표변호사.